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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미국 압박 직면한 중국의 대북 역할은? / YTN

2018-12-21 7 Dailymotion

■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박원곤 / 한동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중국 몰아치기가 간단치 않아 보입니다. 이른바 화웨이 왕따 작전에 유럽까지 가세한다는 분석까지 나옵니다. 그렇다고 중국 역시 간단치 않습니다. 아무도 중국에 명령할 수 없다. 지난 18일 중국의 개혁개방 40주년에 나온 시진핑 주석의 발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중 관계가 한반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답변을 청할 분 모셨습니다. 박원곤 한동대 교수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박원곤]
안녕하세요.


미중 관계 얘기하기 전에요.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방한해 있지 않습니까. 관련된 발언들 방한 당일의 발언 그리고 오늘 발언도 있더라고요. 듣고 진행하겠습니다.

[로버트 팔라디노 / 미 국무부 부대변인 : (한미 조율은)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 가능한 북한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를 위한 것입니다.]

[스티븐 비건 /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 지난 70년 적대감 극복에 도움되는 방식으로 북한과 대화할 수 있기 위한 한미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입니다. 미국민이 지원 물품 전달과 국제적 기준의 검증을 목적으로 북한을 여행하는 것을 재검토할 것입니다. 미국은 대북 독자제재나 UN 제재를 완화할 생각이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북한과 맺고 있는 관계의 맥락에서 북미 간 신뢰를 쌓기 위한 다른 많은 방법을 찾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발언들이 충돌하는 건 아니더라도 어디에 강조점을 두느냐에 따라서 정치적인 의미는 좀 달라 보입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박원곤]
일단 기본적인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라는 것이다라고 할 수 있게 된 거고요. 잠깐 나왔습니다마는 최종적이고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북한 비핵화라는 것이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다라고 얘기를 했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서 제재는 계속 유지돼야 된다라는 것을 비건 대표가 얘기했습니다.

다만 조금 전향적인 메시지도 같이 전달이 됐다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첫 번째는 인도주의적 구호에 대해서는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허용할 것이라고 얘기했고 또 하나 제가 주목한 것은 방금 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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